분류 전체보기 (177)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물마루에 앉아 2021.11 햇귀 오른다 늦가을 아침 볕 낮게깔린 안갯속 마른 가지 헤치고 온다. 홍단풍나무 붉디붉은 잎 밤 이슬 노닐다 간 흔적위에 노곤한 몸 뉘인다. 여여한 시간 우물마루 한 켠에 앉아 간신한 내 육신도 얹혀 한 웅큼 쉬이고 간다. ▒ ONE ▒ TWO 추일소경_series 7 2021.11.6 가을이 깊었다. 2021.11.6 이들의 오랜 속 깊은 대화의 열기에 가을이 익었다. 언제 어느곳에 갔었는데 어떤 부분이 기억에 남더라는 등의 이야기 파편들이 난무한다. 그리움에 대한 이야기들 예쁜 기억에 대한 이야기들 앞으로의 할 것에 대한 이야기들 이들의 이야기를 훔쳐 듣노라니 어느새 가을이 깊었다. 추일소경_series 6 2021.11.6 추일소경_series 5 2021.11.6 추일소경_series 4 2021.11.6 추일소경_series 3 2021.11.6 추일소경_series 2 2021.11.6 추일소경_series 1 2021.11.6 ㅊ 습지_series 3 2021.11.7 고아 습지_series 2 2021.11.7 고아 습지_series 1 2021.11.7 고아 이전 1 2 3 4 5 6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