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하기좋은곳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환담(歡談) 2020.7.19 도리사 소란스럽기보단 White Noise에 가까웠다. 나뭇잎을 건드리며 스쳐 가는 바람 소리 같았고 자박대는 산사 방문객들의 발걸음과도 같았다. 소원 나무 근처 쉼터에서 나누는 그네들의 환담(歡談)이 뒷짐 진 채로 느린 산책을 즐기던 내게도 정겹게 와 닫는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