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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Yeul Story

즐거운 찡찡이..

2017.03.05

NIKON D800 / 구미 아이스토리 웨딩샾 신부 대기실.

 

 

처조카의 돌잔치가 내 사는 집과 가까운 곳이라 조금 일찍 갔던 길에 시간이 남아 아기와 함께 건물 곳곳을 탐색하던중 찾아낸 예쁜 장소..

 

웨딩샾의 전반적인 인테리어가 불필요한 장식보단 생화로만 장식을 하여 전체적으로 굉장히 깔끔하면서도 딱 기분 좋아질만큼의 향기로움으로 가득찬 공간이었는데,

 

아이도 처음 맡아보는 향긋함에 잠시 도취라도되었는지, 찡찡거리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언제 그랬냐는듯 내내 생글생글이다.

 

다행히도 카메라를 매우 좋아하는데다가 기분까지 좋아진 이후라서 촬영에는 그리 힘들지는 않았고, 늦은 오후의 부드러운 햇살이 얇은 리넨 화이트 커튼을 뚫고 훌륭한 조명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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