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8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우라 2016.7.30 반야사 배롱나무에 핀 목백일홍을 볼때면, 옛날로 치면 뭔가 사대부 집안의 장대한 기와집 앞 넓은 마당에 심겨져 아름답고 단아한 그 외모 뽐내고 있을법하다. 수령이 꽤 되어 제법 줄기가 굵고 길게 뻗쳐나가 풍족한 꽃 무리를 자랑하고있는 이런 나무는 위엄있고, 인자한 어르신을 뵙는듯해 선뜻 다가서기가 어렵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