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07
NIKON D800 / 원정리
Robert Lee Frost의 'Stopping By Woods On A Snowy Evening' 이라는 시의 한 구절이다.
눈 내리는 저녁,
사랑했던 연인이 사는 숲을 지나치면서도 지금은 헤어져 들러가지 못하는 안타까운 심정을 이렇게도 잘 표현 해낼 수 있을까.
헤어져 들러 가지 못하여 그저 바라만 보다 지나쳐가는 주인공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을듯한..
진정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한 그 두 손, 꼭 잡은 연인의 손은 절대 놓으면 안될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