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반_가을_포즈

2018.11.04

NIKON D800 / 구미 문성지




NIKON D800 | Manual | Pattern | 1/125sec | F/6.3 | 0.00 EV | 22.0mm | ISO-125 | 2018:11:04 15:14:38


주말 이른 아침에 잠 덜깬 아이를 안고


도란도란 아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참 좋다

 


공룡에게 쫓기는 순간이 너무 무서워


커다란 바위뒤에 웅크리고 있던 아이가 사랑 스럽고,


맛있는 과자를 나누어 먹다 다투었던 그 친구가 참 못됬고,


저녁 상에 먹기싫어했던 시금치가 또 다시 괴롭혀 너무 싫었겠다.



아이가 좋아하는 막상 내어 놓으면 먹지도 않을 고기먹으러가자 너무 작아 잘 걸리지도 않는


새끼 손가락 걸고 약속하고나서는 조금만 더 자자 달래어 다시 재우고 일어서는 그 순간이


사과허브 잎 만져주면 느껴지는 그 진한 향기로움보다 훨씬 더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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