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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s

행복 버스.

                          2017.11.05

                          금오지 / Nikon D800

 

'행복 버스'가 지나간다.

그 위로 무한정의 햇살을 내려 저들에게 행복을 빌며, 축복이라도 내려주는듯 하다.

 

 

 

 

Nathaniel Merz라는 미국 친구..

 

나이는 서른 중반인데, 그의 사진을 보면 참 대단한 친구..

 

아내 재우고 나왔다는데.. 새벽 영하 2도의 찬바람 강하게 부는 날씨에 옷을 얇게 입고와서 고뿔에 걸려버려 내심 미안하기만 하다.

 

저렇게 서있어 달라고 했더니.. 내심 싫어하면서도 포즈는 너무 자연스럽게 잡아주는 매너 하고는...

 

키가 많이 커서 길쭈름 한게..  이 친구 덕분에 사진이 확 살아나는것 같아 내심 흡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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