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06
NIKON D800 / 안성 팜 랜드
밀밭이라서 그런지 처음 가본 이곳의 해 뜬 직후, 눈에 담겨온 풍경은 굉장히 이국적이었다.
골든아워(Golden hour), 해 뜬 직후, 시간이 조금 지나가면, 그 날의 햇살이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순간이 온다.
그때를 기다렸다가 다소 과다노출(over-exposure)로담았더니 숨겨져있던 황금들녘이 나타났다.
이 날 내가 본 눈부셨던 햇살은 지금도 잊혀지지않고 꿈 속의 한 장면처럼 선명하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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