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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ntainscapes

한 줄 긋기

2019.10.25

NIKON D800  /  대둔산

 

사진 좀 찍는다는 사람들에겐 너무나도 뻔한 장면.

 

 

대둔산의 암릉과 가을 만추(晩秋)가 어우러지는 이런 정경(情景)을

 

지금은 잘 담아내 봐야 그다지 감흥이 없을줄을 알고도 이 날 올라본 까닭은

 

세월이 흘러 내 육신에서 청춘이란 세월이 모두 사라져버린 후에

 

아름다웠던 젊은날을 상기해볼만한 뭔가가 하나라도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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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ha papa 2020.01.31 16:05 신고

    화각 참 좋습니다.
    전 아직 가본곳이 아니라서 시야가 확 뚫리는듯한 좋은풍광입니다.

    • 워낙 외진 곳이며, 뎃글이라고는 안달리는 곳이 되나서 모르고있다가 이제서야 보고 데뎃글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
      그래봐야 뻔한 화각이긴 한데요..
      개인 사정으로 한동안 카메라를 놓았다가 친구 덕에 일년만에 바깥 외출을 한 날이었습니다. 너무 즐거워서 크게 노래를 불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항상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